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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국무총리, 전북도 방문 AI 가축방역 현장 방문

이낙연 국무총리, 전북도 방문 AI 가축방역 현장 방문

등록 2017.06.12 10:27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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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진 도지사, 군산 방역현장에서 방역대책 추진현황 보고“조류인플루엔자 감염원 신속히 찾아내 충분한 방역” 강조

이낙연 국무총리는 10일 오후 17시 AI 방역상황 점검을 위해 군산시 방역상황실에서 긴급 방역대책 회의를 실시하고 관계관 등을 격려했다고 전라북도는 밝혔다.

이낙연 국무총리, 전북도 방문 AI 가축방역 현장 방문 기사의 사진

이 자리에는 송하진 도지사를 비롯하여 AI 발생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하여 AI 확산 방지를 위한 그간 주요 추진상황과 금후대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전북지역 AI 발생 시·군은 전주, 군산, 익산, 완주, 임실, 정읍, 순창 등이다.

송 지사는 지난 6일 전 도민에게 재난문자를 발송하여 재래시장, 중간상인으로부터 구입한 토종닭과 오골계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여 172건의 신고가 접수, 138건의 현지조사 및 검사를 추진하여 16건의 AI 항원 양성을 확인 후 살처분 및 방역조치를 완료했다. AI 발생 시·군 및 인근 시·군에서는 재래시장이나 가든형 식당에 대한 일제소독을 실시하고 가금 유통을 전면 금지하였으며 또한, 100수미만 가금사육 농가에 대해 도태·수매를 할 수 있도록 시·군에 독려하여 3,026호 42,981수를 도태·수매를 실시하였다.

한편 이 국무총리는 이날 회의에서 “AI 방역의 시작과 끝은 현장으로” 농가 등이 방역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점검을 당부하였으며, 지난해부터 계속되는 AI 방역 활동으로 현장 방역 인력의 피로감이 누적되었으므로 안전과 건강에 유의하면서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송지사는 AI 의심 신고를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판매경로 파악하여 선제적인 방역과 소규모 농가 가금류의 도태·수매에 총력을 다하겠으며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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