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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희원 대표 “LIG넥스원, 국방R&D 발전 기여해 왔다”

권희원 대표 “LIG넥스원, 국방R&D 발전 기여해 왔다”

등록 2017.06.13 11:43

윤경현

  기자

‘2017 첨단국방산업전’ 참가대포병탐지레이더-II 등 첨단 국방R&D 소개

권희원 대표 “LIG넥스원, 국방R&D 발전 기여해 왔다” 기사의 사진

“LIG넥스원은 방위산업 외길을 걸으며 대한민국 국방R&D 발전에 기여해 왔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13일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 참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국내 방위산업의 발전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LIG넥스원 16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17 첨단국방산업전’에서 정밀유도무기, 감시정찰 분야 첨단 무기체계와 앞선 기술력을 선보인다.

LIG넥스원은 대포병탐지레이더-II, 2.75인치 유도로켓 ‘비궁(匕弓)’의 유도탄과 발사대, 무인지상감시센서(TRDC), 열가소성 추진기관 등의 첨단 무기체계를 전시한다.

소요군 등 고객을 상대로 신규 사업참여를 위한 자사의 역량/기술력 및 성공적으로 개발완료한 대포병탐지레이더-II, 2.75인치 유도로켓 등을 적극 홍보한다는 계획이다.

대포병탐지레이더-II는 북한 장사정포에 대응하는 우리군의 핵심장비로, LIG넥스원이 업체주관 사업으로 국내 기술로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아군을 향해 날아오는 적 포탄을 탐지/추적하고, 이 데이터를 분석하여 적 화포 위치 정보를 아군 포병부대에 자동 전송함으로써 즉각적인 원점 타격이 가능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해외 도입장비 대비 탐지범위/작전지속능력이 30∼40% 증대됐으며 동시 표적처리 능력도 약 2배 향상됐다.

뿐만 아니라 국내 기술 개발로 고장시 신속하고 원활한 군수지원이 가능해 작전공백 없이 완벽한 임무수행을 보장할 수 있다.

'비궁'은 상륙정 등 소형고속함정의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국방과학연구소 주관으로 2012년부터 약 3년에 걸쳐 개발된 해안방어용 유도무기체계다.

해병대를 시작으로 우리군에 본격 전력화될 예정이다. LIG넥스원은 개발완료된 차량탑재형 외 헬기 등 타플랫폼으로 운용성을 확대하기 위한 노력도 지속 중이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첨단국방산업전은 국내 방위산업 육성/발전 및 국내외 방산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육군교육사령부, 국방기술품질원, 대전광역시가 주최하는 행사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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