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원 LIG넥스원 대표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 자리 잡았다”

LIG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발전기금 전달

10년 이어온 각별한 ‘장애인 축구’ 사랑

“LIG의 ‘장애인 축구 지원’은 지난 2007년부터 지속됐으며 이제는 LIG의 차별화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19일 대한장애인축구협회 발전기금 전달하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비록 장애을 가진 축구인이지만투혼과 열정만큼은 월드컵 국가대표 못지 않다. 우리의 작은 정성이 보다 나은 환경에서 운동하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LIG는 지난 18일 장애인의 날(4월 20일)을 앞두고 대한장애인축구협회에 9000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LIG넥스원 판교R&D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LIG를 대표해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이사가 김계홍 대한장애인축구협회장에게 임직원들의 소중한 마음을 담은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발전기금은 LIG, LIG넥스원, 휴세코 등 주요 계열사가 함께 마련했다.

LIG넥스원 측은 발전기금 사용에 대해 대해 장애인축구 국가대표선수훈련을 비롯해 올해 11월 시각·청각·뇌성마비·지적장애 등 4개 유형 장애인을 대상으로 개최되는 ‘제7회 전국장애인축구선수권 대회’ 등에 활용된다고 설명했다.

권희원 LIG넥스원 대표는 지난해 준법경영 체제를 위해 자율준수프로그램을 도입했다. 그 활동의 일환으로 공정거래, 방위산업 등 회사의 경영과 관련된 법령에 대한 준법경영가이드를 제작/배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