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1월 23일 토요일

  • 서울 7℃

  • 인천 8℃

  • 백령 8℃

  • 춘천 5℃

  • 강릉 7℃

  • 청주 7℃

  • 수원 10℃

  • 안동 10℃

  • 울릉도 8℃

  • 독도 8℃

  • 대전 8℃

  • 전주 6℃

  • 광주 9℃

  • 목포 10℃

  • 여수 10℃

  • 대구 7℃

  • 울산 11℃

  • 창원 8℃

  • 부산 13℃

  • 제주 15℃

한국투자證 “중국 전기차 의무생산제 출시 임박···자동차부품·배터리소재/장비 수혜”

한국투자證 “중국 전기차 의무생산제 출시 임박···자동차부품·배터리소재/장비 수혜”

등록 2017.06.15 08:41

장가람

  기자

공유

한국투자증권은 15일 중국이 강력한 전기차 육성 정책을 확실시 하면서 전기차 밸류체인에 수혜가 예상된다며 자동차부품, 배터리소재, 배터리장비 등의 수혜를 기대했다.

김진우 연구원은 “지난 6월 13일 중국 국무원 법규 제정 사이트에 중국 공업정보화부(MIIT)에서 주도한 ‘승용차 평균연비 관리와 신재생에너지자동차 크레딧 병행 관리방법’(일명 ‘전기차 의무생산제도’) 의견수렴안이 정식 게재됐다”며 “의견 수렴 후 수정을 거쳐 하반기에 최종안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정책 불확실성이 해소되면서 중국 전기차 생산 및 판매가 빠르게 늘어날 전망”이며 “향후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생산량을 추정해보면 지난해 보다 2020년엔 3배에서 4배 수준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풀이했다.

김 연구원은 또 “주행거리가 긴 2세대 전기차 출시가 전기차 수요를 확대할 것”이며 “중소형 소재 및 장비 업체들의 수혜도 커져, 주행거리 확대에 대한 특혜로 삼원계 배터리 소재 출하가 늘고 투자가 본격화돼 수주 확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ad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