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분기 브라질 프리미엄 TV 시장 50% 성장삼성, QLED TV로 프리미엄 시장 입지 다질 것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삼성전자는 ‘QLED TV’ 신규 라인업으로 브라질 시장에서 ‘프리미엄 UHD TV는 삼성전자’라는 입지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지 인테리어 전시회에 참가해 QLED TV의 우수한 디자인을 선보였으며, 앞으로 TV 광고와 주요 쇼핑몰 옥외 광고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현지 미디어와 업계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행사장은 다양한 체험공간으로 꾸며졌다.
컬러볼륨 100%를 소개하는 체험존에서는 메탈 퀀텀닷을 적용해 구현한 ‘QLED TV’가 전시됐다. ‘QLED TV’의 풍성한 색감과 함께 투명 광케이블 하나로 TV 주변 기기들을 모두 연결하고, 리모컨 하나로 모든 기기를 제어하는 등 사용자들의 라이프스타일을 배려한 QLED TV의 혁신적인 기능들도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브라질의 유명 건축가이자 디자이너인 구토 헤케나(Guto Requen)는 “QLED TV의 혁신적인 디자인과 자연에 가까운 컬러는 홈 인테리어로서도 손색이 없다”고 QLED TV의 디자인과 화질을 극찬했다.
브라질은 전체 중남미 TV 시장의 40%(금액 기준)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글로벌 기업들에게는 가장 중요한 TV시장으로 시장 수요도 지속 확대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브라질 전체 TV 시장은 지난해와 비교할 때 13%(수량 기준) 성장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TV 시장인 UHD TV의 경우 지난해보다 50%(수량 기준) 이상 시장이 크게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UHD TV 시장에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56%(수량 기준)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압도적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삼성전자 브라질 법인의 구스타보 아순사온 상무는 “올해 초 QLED TV가 공개되고 나서 현지 거래선들에게 브라질 시장 출시에 대한 문의가 끊이지 않을 정도로 현지 니즈가 높다”며, “화질, 디자인, 스마트 기능 등 3박자를 고루 갖춘 혁신적인 QLED TV는 브라질 소비자들에게 아직 경험해보지 못한 시청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지난 4월 멕시코에서 중남미 최초로 QLED TV를 출시한 이후 파나마, 콜롬비아, 페루 등 순차적으로 출시 국가를 확대하며 중남미 프리미엄 TV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뉴스웨이 한재희 기자
han3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