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는 한국무역협회를 인용해 올해 1월부터 5월까지 자동차 수입액은 38억9600만달러로 지난해 대비 10.9% 줄었다고 보도했다.
벤츠, BMW, 상용차 등의 판매는 늘었으나 배출가스 조작사태에 휘말린 아우디, 폴크스바겐 차량이 지난해 7월부터 국내에 공급되지 못하며 전체 판매량이 줄어들었다.
대부분 모델이 디젤인 탓에 디젤차량 수입액은 지난해 보다 29.2% 감소했다.
한편, 배기량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 가솔린 1500cc 이하 모델 수입액은 11.7% 증가했으며, 1500cc 이상 모델은 4.1% 줄었다.
같은 기간 특장차 수입액은 64.3% 급증한 5400만달러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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