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에 따르면 이번 지원은 생활금융교육 환경이 열악한 전남 진도군 노인종합복지회관 등 전국 25개 노인복지관에 금융교육 확대를 위한 취지에서 추진됐으며, 이에 따라 노트북 및 빔 프로젝터 등 교육기자재 총 25대가 전달됐다.
예보는 지난 2012년말 어르신 대상 금융피해방지 등을 위해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기자재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이번 지원을 포함하여 전국 270개 노인복지관의 83%에 해당하는 223개 노인복지관의 교육환경을 개선을 지원하고 있다.
예보는 기자재 지원과 더불어 어르신 대상 금융교육 활동도 펼치고 있으며, 이를 통해 2012년부터 올해 6월까지 총 4만1000명의 어르신에 대해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예보 관계자는 “최근 비대면 금융거래 확산으로 모바일뱅킹 등에서 어르신들의 금융거래 애로사항이 증가해, 금융교육을 통해 모바일뱅킹 이용의 장점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마트폰을 이용한 실제 시연교육을 실시하는 등 어르신들의 금융복지 향상을 위해서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조계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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