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남해안에 위치한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제주도는 아침까지,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내리겠다.
낮 동안 지역에 따라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5∼20㎜다.
아침 최저기온은 19∼23도, 낮 최고 기온은 24∼32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된다.
국립환경과학원은 미세먼지 농도는 대부분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으나, 일부 서부지역은 오전에 농도가 다소 높을 것으로 내다봤다. 오존 농도는 수도권·강원권·충청권·경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에서 0.5∼2.0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이날 아침까지 해안과 일부 내륙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
또 전 해상에 짙은 안개가 끼고 서해와 남해 상에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칠 수 있어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해야 한다.
한편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7월 2일부터 4일 전국 대부분 지역, 5일부터 9일은 중부지방에 비가 올 예정이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minibab35@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