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찬 넥센타이어 대표 ‘노력’ 8년 연속 1위로 빛나

강호찬 대표이사의 브랜드 강화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30일 넥센타이어에 따르면 ‘2017 글로벌 고객만족 역량 평가제도(GCSI)’ 조사에서 타이어 부문 8년 연속 1위에 선정됐다.

강호찬 대표는 기존 한국타이어, 금호타이어와의 차별화를 주문하고 있다. 이에 업계 최초로 타이어 렌탈서비스인 ‘넥스트레벨’을 시행, 다양한 마케팅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러한 노력은 고객의 구매 선택의 폭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안전운전에 관심이 많은 고객들에게 사후 타이어 정기 점검 및 차량 관리서비스 등 지속적인 관리가 결합된 고객 지향적인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또한 ‘신(新) 명품보증제도’를 통해 안전운전을 위해 고객의 과실에도 타이어를 교환해 주고 있다. 뿐만 아니라 최고급 제품인 ‘엔페라 AU5’와 ‘엔페라 RU5’에 도입함으로써 프리미엄 고객만족 서비스를 지속하겠다는 넥센타이어 측의 의지로 풀이된다.

넥센타이어는 지난해 9월에는 독일의 스포츠카 제조사인 포르쉐(Porche)의 카이엔(Cayenne) 모델에 제품을 공급하며 유럽시장에서 품질과 기술력을 널리 알리고 있다.

올해 3월에는 미국 제이디 파워(J.D.Power)가 실시한 ‘2017년 신차용 타이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승용차 부문 2년 연속 4위를 차지하는 등 제품의 품질면에서도 국내 고객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 고객 만족도도 높여가고 있다.

강호찬 대표는 올 3월 전세계 비즈니스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17 퍼플 서밋, 맨체스터’ 행사를 개최했다.

이는 글로벌 통합 마케팅 활동으로 글로벌 비즈니스 파트너와의 관계 발전 및 협력을 강화하고, 회사의 인지도를 널리 알리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올해로 13회를 맞는 GCSI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연구평가기관인 사단법인 글로벌경영협회가 글로벌 고객만족경영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글로벌 산업경쟁력 지표 제공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고객만족 경영을 지원하기 위해 제정한 평가제도다.

이번 평가는 지난 4월부터 3주간 서울시 및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온라인 조사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조사의 유효 표본은 10만2500여명으로 평가 항목은 고객만족 요소, 고객 가치, 글로벌 역량, 충성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