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함평엑스포공원서 함평읍민과 대화, 1천여 명 참석 '성황'
안 군수는 이날 인사말에서 “지난 3년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군민이 함께 해 주신 덕분에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 면서 “위대한 역사는 위대한 주민들의 참여로 이루어졌듯이 여러분의 적극적인 성원과 동참으로 함평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가자”고 당부했다.
실과소장의 군정보고와 읍‧면장 면정보고에 이어 읍․면 기관․사회단체장, 농어민․축산 관련단체 대표, 이․반장, 여성대표 및 다문화가정 여성, 경로당 대표 등 각계각층의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군은 지난해 군민과의 대화에서 제기됐던 161건의 건의사항 등 추진상황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했다. 또 이번 만남 행사에서 제시된 건의사항도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군정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한편 함평군은 민선6기 3년간 91개 부문을 수상했으며 66개 공모사업에 선정돼 2109억 원을 확보했다. 또 해보농공단지, 동함평산단의 성공으로 기업체수는 2.2배, 종사자수는 1.8배가 늘어났다.
친환경농업평가에서 최우수군 등 매년 우수시군으로 선정되고 5대 특화작목의 재배면적이 확대돼 군민소득 향상에 기여했다. 함평천지한우는 12년 연속으로 우수 축산물 브랜드의 명성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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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노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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