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은 18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파크플라자 웨스트민스터브릿지호텔에서 열린 ‘2017 세계보험협회(IIS) 글로벌인슈어런스포럼’에 참석한 신창재 회장이 두 수상자에게 상을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용호세계보험학술대상은 IIS가 교보생명 창립자인 고(故) 신용호 회장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1997년 제정한 것으로, 한국인 이름으로 전 세계 보험학자에게 수여하는 유일한 상이다.
토마스 홀츠허이 수석 이코노미스트와 진저 터너 매니저는 ‘자연재해의 보장격차’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상을 받았다. 자연재해로 인한 경제적 손실 등 기후 리스크에 대한 사회적 복원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를 통해 정부와 보험업계, 기업과 개인간 협력의 중요성을 알린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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