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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금호산업·포스코건설 직원 전격 압수수색···재건축 비리 혐의

검찰, 금호산업·포스코건설 직원 전격 압수수색···재건축 비리 혐의

등록 2017.07.19 17:57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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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등 대형 건설업체 직원의 서울 송파구 진주아파트 재개발 사업 비리 정황을 포착해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동부지검은 19일 오전 금호아시아나그룹 계열사인 금호산업 광화문 본사를 압수수색해 컴퓨터 하드디스크와 업무 관련 문서, 장부·일지 등을 확보했다. 전날인 18일에도 검찰은 인천 송도 포스코건설 사무소를 압수수색해 비리 관련 자료를 확보하고 부장급 직원 A씨를 체포해 조사를 진행 중이다.

검찰은 일감을 따내기 위해 홍보대행업체 등에 금품을 제공한 혐의(배임증재)로 한 중견 설계업체 임원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금호산업과 포스코건설 직원들이 해당 임원으로부터 금품을 건네받은 혐의를 포착했다.

이들의 압수수색은 회사 전체가 아닌 특정 부서와 직원에 한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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