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한국시간) 구단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첼시는 레알 마드리드와 모라타 이적에 합의했다. 메디컬 테스트와 세부적인 조건 조율이 마무리되면 이적이 완료된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BBC 등 현지 언론은 이적료가 6000만파운드(약 877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 금액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로멜루 루카쿠를 에버턴에 7500만파운드(1097억원)를 주고 데려온 데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금액이다.
모라타는 이탈리아의 유벤투스에서 두 시즌을 보낸 뒤 지난 시즌 레알 마드리드로 들어갔다. 지난 시즌 대부분은 주전으로 활약하지 못했지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에서는 26경기에 15골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전규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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