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는 20일 2분기 영업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미국의 무역확장법 232조 조사결과가 조만간 미국 대통령에게 보고될 전망”이라면서도 “부분적인 영향이 있겠으나 이미 미국에 공급하던 열연 소재에 대해 반덤핑 관세가 부과되고 있어 232조 조치에 따른 직접적인 영향을 제한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강관 분야 역시 수출 물량에 대한 쿼터가 확대된다 하더라도 전체 실적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며 “제품별로 내수 확대 등 판매 다변화를 통해 규제 피해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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