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연합뉴스는 행정자치부에 의하면 지난달 말 기준 우리나라 주민등록인구는 5173만6224명으로 직전월 보다 3637명 증가했다고 전했다.
주민등록 가수 수는 2145만5795가구로 같은 기간 2만5860가구가 늘었다. 1가구당 인구는 2.41명이었다.
경기, 세종, 충남, 제주, 경남 등 8개 시·도는 인구가 늘었으나 서울, 부산, 대전, 경북 등 9개 시·도에서는 인구가 감소했다.
지난달 말 기준 서울의 주민등록 인구는 991만4381명으로 2008년 1020만여명 대비 2.8% 감소했다. 전국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시·도는 경기도로 1278만3741명이다. 이는 2008년보다 13.2% 늘어난 숫자다.
한편 제주도는 2008년 56만여명에서 지난달 말 64만8497명으로 15.7% 인구가 급증했다. 반면 부산(2.2%), 전남(1.1%), 대구(0.4%) 등은 인구가 줄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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