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운차림봉사단’ 및 ‘풍경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 600만원 기증
이날 광주문화공감센터장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원유관 센터장, 박상길 부센터장, 최연우 기운차림봉사단장, 이정현 풍경장애인주간보호센터 사회복지사가 참석했다.
‘기운차림봉사단’은 광주 말바우시장에서 시장 상인들의 도움으로 독거노인들에게 매일 점심 100그릇을 무료로 제공하는 봉사단이다.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는 무료급식소 운영비로 400만원을 전달했다.
‘풍경장애인주간보호센터’는 가족이나 보호자의 도움 없이는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없는 발달장애우 교육시설이다.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는 일상생활적응훈련, 사회적응훈련, 발달장애인 cooking 조물락 사업비로 200만원을 전달했다.
가운차림봉사단 최연우 단장은 전달식에서 “무료급식소를 운영하면서 시장 상인들의 기부로 운영하다보니 재정적인 고충이 가장 많았다”면서 “이번 기부금은 어르신들에게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 열심히 봉사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 마사회는 2016년 기부금 1억6000여만 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고, 2017년에도 본사 특별기부금 5000만원과 자체기부금 1억4000만 원 등 총 1억9000만 원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자체기부금과 별도로 본사 상생마켓팅본부에서 진행하는 상생기부금 공모사업에 우리지역 많은 복지단체가 응모해 숙원 사업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독려할 예정이다. 2차 상생기부금 신청은 8월 13일까지 광주지사에서 접수하며, 본사 PT를 거쳐 8월 25일 최종 지원단체가 결정된다.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원유관 센터장은 전달식에서 “한국마사회는 경마 시행과 말 산업 육성을 통해 농·축산발전과 레저산업을 이끌고 있는 국가공기업이다”면서 “앞으로도 경마로 인한 수익금을 지역 소외계층과 숙원사업을 해결하는데 사용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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