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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6일 中외교부장과 첫 회담···사드 논의 이뤄지나

강경화, 6일 中외교부장과 첫 회담···사드 논의 이뤄지나

등록 2017.08.05 17:34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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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왕이 중국 외교부장과 첫 양자회담을 개최하는 가운데 사드 논의가 이뤄질지 주목된다.

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두 장관은 아세안지역안보포럼(ARF) 외교장관 회의(7∼8일)에 참석하기 위해 나란히 필리핀을 방문한 기회를 활용해 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 당국자가 전했다.

강 장관과 왕 부장은 북핵 해법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유엔 안보리 제재 결의의 철저한 이행 등 북한의 도발을 저지하기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주한미군 사드 배치에 대해서도 양국의 기본 입장을 교환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강 장관은 이날 필리핀에 도착한 직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사드는 기본적으로 우리의 국익, 방어적 필요성에서 추진하고 있는 것”이라면서 “이견이 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욱 더 소통해 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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