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제품 대비 최대 40% 낮은 소비전력으로 산업통상자원부가 제품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강화한 에너지 소비효율 기준에 맞추어 출시되는 첫 1등급 김치냉장고 제품이다.
김치냉장고의 경우 1년 내내 쉼 없이 작동하는 대표적인 생활가전으로 전력 소비량이 제품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 신제품의 에너지소비효율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냉기 제어기술과 냉동고용 고효율 단열재를 채용했다.
이 제품은 1도어 스탠드형 제품으로 102리터 용량에 기존 대용량 김치냉장고 대비 4분의 1 보다 작은 크기로 공간효율성이 뛰어난 점이 특징이다.
특히 제품 전체를 냉동고·냉장고·김치냉장고로 변환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 기능으로 김치냉장고뿐만 아니라 계절에 맞추어 세컨드 냉장고로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동부대우전자는 이번에 102리터 소형 스탠드형 5개 모델과 함께 117~216리터 뚜껑형 제품 5개 모델을 출시했다. 가격은 스탠드형 제품 60만원대, 뚜껑형 제품 50만~70만원 수준이다.
동부대우전자 관계자는 “동부대우전자가 8월 초에 김치냉장고 신제품을 출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며 “에너지 소비효율 1등급 제품을 앞세워 김치냉장고 대기 수요를 집중 공략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길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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