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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동구에 기부금 4000만원 전달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동구에 기부금 4000만원 전달

등록 2017.08.07 15:08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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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역사 바로 알기’ 및 ‘아동권리 홍보물 설치’에 사용

마사회 원유관 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4일 김성환 동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마사회 원유관 센터장(왼쪽 두 번째)이 4일 김성환 동구청장(오른쪽 두 번째)에게 기부금을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및 기업 입사시험에서 한국사 비중이 갈수록 커지고 있는 가운데 한국마사회가 지역 저소득 아동들이 체계적으로 우리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우리역사 바로알기’ 사업으로 마사회 본사 공모사업에 선정된 광주광역시 동구에 기부금 2500만원을 지원했다.

특히 이번 기부금은 광주지사 기부금과 별도로 본사에서 진행한 2017년 한국마사회 공익형 기부금 사업이다.

지난 4일 동구청 접견실에서 열린 기부금 전달식에는 김성환 동구청장과 원유관 광주문화공감센터 센터장, 유성원 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소득 아동을 위한 ‘우리 역사 바로 알기’ 기부금 전달식을 가졌다.

또한 이날 여성가족과에서 공모해 선정된 ‘아동권리 홍보게시판’ 사업비 1500만원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이날 하루에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는 동구에 총 4000만원을 전달한 셈이다.

광주시 동구는 이 사업비를 관내 지역 아동센터 21개소 약 500명의 어린이들에게 ▲한국사 도서보급 ▲독서지도 및 우리 역사 알기 ▲독서광, 골든벨 대회에 사용할 예정이다.

마사회는 이번 사업이 아동들의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고력 함양, 독서습관 배양,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토록 아동들에게 미래의 꿈을 응원할 예정이다.

한편 광주 마사회는 2016년 기부금 1억6000여만 원을 지역 복지시설에 전달했고, 2017년에도 본사 특별기부금 5000만원과 자체기부금 1억4000만 원 등 총 1억9000만 원을 지역 복지단체에 전달한다.

마사회 광주문화공감센터 원유관 센터장은 전달식에서 “마사회 본사에서 공모한 ‘우리역사 바로알기’ 사업에 동구가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 면서 “관내 저소득 아동들이 소외되지 않고 독서습관을 배양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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