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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페이스북 팬 15만명 ‘SNS 소통 강자’

전북도, 페이스북 팬 15만명 ‘SNS 소통 강자’

등록 2017.08.09 07:2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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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풋’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대상 페이스북 계정 분석게시물 공유, 이용자 반응 등 분석항목 전국 최상위권

전라북도(도지사 송하진) 공식 페이스북이 팬 수 15만명을 넘어서며 전국 지자체 SNS의 소통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전북도의 페이스북 팬 수는 15만7695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 대구, 부산에 이어 전국 4위에 랭크됐으며, 이용자 반응지수, 게시물 공유 등의 평가 항목에서도 최상위권에 랭크됐다.

전북도, 페이스북 팬 15만명 ‘SNS 소통 강자’ 기사의 사진

페이스북 페이지 영향력평가 및 방문자 행동분석서비스 업체인 빅풋(BigFoot9)은 최근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페이스북 운영 성과 비교’(7.17~7.23) 분석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전북도 페이스북 팬수는 15만7695명으로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중 서울(30만3240명), 대구(17만4460), 부산(16만1191)에 이어 4위를 차지했다.

특히 전북도는 팬 수 외의 다른 평가 항목에서도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SNS 소통 강자’의 면모를 과시했다.

콘텐츠 행동 지표 중 하나인 게시물 공유에서는 1190건으로 서울시(1,857건) 다음으로 가장 높았고, 페이스북 유저 활동 지수(TAT, Taking About This) 7009점, 포스트당 평균 반응지수(PIS, Post Interaction Score)는 5만7369점으로 역시 서울시에 이어 전국 2위를 기록했다.

특히 전북도 페이스북은 팬수 대비 이용자 반응률이 2.33%로 서울시보다(1.57%) 높게 나타나는 등 SNS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들의 소통이 가장 활발한 것으로 분석됐다.

백치석 홍보기획과장은 “SNS를 통한 소통이 일상화되면서 지자체도 도정 홍보에 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도정 현안과 관광, 문화, 도민들의 일상까지 다양한 주제로 SNS 사용자들과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도는 (사)한국소셜콘텐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SNS대상’에서 2012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3년과 2014년 공공부문 종합대상, 2015년 광역지자체 부문 최우수상, 2016년 광역지자체 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등 5년 연속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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