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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순실 낙하산 논란 대우건설 새 대표이사에 송문선씨

최순실 낙하산 논란 대우건설 새 대표이사에 송문선씨

등록 2017.08.16 16:04

수정 2017.08.16 16:09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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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문선 새 대우건설 대표이사송문선 새 대우건설 대표이사

박창민 전 사장의 사임으로 공석이 된 대우건설 대표이사 자리에 산업은행 출신의 송문선 CFO(최고재무책임자)가 이름을 올린다.

대우건설은 박 전 사장의 사임으로 송 CFO가 대표이사직을 맡게됐다고 16일 공시했다.

송 신임 대표이사는 KDB산업은행 투자금융부문장 부행장과 기업금융부문장, 경영관리부문 부행장 등을 역임했다. 최근까지 대우건설 수석부사장을 맡았다.

박 전 사장은 '최순실 낙하산' 의혹을 받으며 사임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 14일 'CEO리스크'로 매각 일정에 차질을 빚을까 우려해 자진 사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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