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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카드뉴스]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등록 2017.08.19 08:00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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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세차를 해도 냄새가 난다 했더니··· 기사의 사진

자동차만 타면 느껴지는 악취, 특히 여름이 되면 심해지는 악취 때문에 불편했던 경험 한 번쯤은 있을 텐데요. 몇 가지 원인만 개선하면 자동차 실내의 악취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대표적인 자동차 악취의 원인은 에어컨인데요. 에어컨 필터를 제때 교체하지 않으면 곰팡이가 피거나 세균이 번식해 악취를 유발합니다. 에어컨 필터는 6개월이나 1만㎞ 주행 시 교체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자동차 에어컨에서 시원한 바람이 나오게 해주는 증발기도 악취의 원인이 됩니다. 에어컨을 사용할 땐 시동을 끄기 전 3분 정도 송풍 상태로 가동해 증발기에 물기가 제거될 수 있도록 하면 좋습니다.

신발에 묻은 물기나 이물질을 온 몸으로 받아내는 바닥매트에서도 세균이나 곰팡이로 인한 악취가 발생하는데요. 비가 온 뒤나 물로 세척한 뒤에는 반드시 말린 후에 사용해야 합니다.

시트도 악취의 원인이 되는데요. 시트는 탑승자의 땀, 각질, 섬유먼지 등 이물질이 묻기 쉬우므로 소재에 맞는 세정제를 이용해 청소하고 자주 창문이나 차문을 열어 환기를 하면 악취를 막을 수 있습니다.

차 안에 떨어진 음식물 찌꺼기도 악취의 원인. 차 안에서 음식물을 먹을 땐 흘리지 않도록 주의하고, 먹은 뒤엔 바로 치워야 합니다. 차 안에서 담배를 피우는 것도 악취를 유발하니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으로 차량 내부의 송풍구도 제대로 청소하지 않으면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해 악취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면봉이나 클리너로 꼼꼼하게 청소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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