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어면 장수마을 등 5개 마을 우수상 수상
올해 처음으로 실시한 ‘우리마을가꾸기’경진대회는 목포대학교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와 공동 주최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및 특색 있는 주민주도의 마을만들기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실시됐다.
6개 읍면 8개 마을이 신청하여 지난 1월부터 찾아가는 읍면 교육을 시작으로 마을리더 교육, 워크숍, 선진지 견학 등 주민들과 함께한 농촌현장포럼을 통해 수립한 마을발전계획 및 소액사업 추진실적을 마을 이장 및 대표가 각 지역 주민들의 열띤 응원 속에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평가는 목포대 전남농촌활성화지원센터 이종화 교수를 위원장으로 목포대 강평년 교수, 조선대 채종훈 교수, 광주전남연구원 조창완 박사가 위원으로 참석했다.
대회 결과, 율어면 장수마을, 문덕면 내동마을 및 법화마을, 조성면 평촌마을 및 상신마을 등 5개 마을이 우수상을 차지했다.
우수상을 차지한 상위 5개 마을은 2018년 1월에 신청 예정인 농림축산식품부 ‘2019년 창조적 마을 만들기 공모사업’의 신청기회를 부여받는다.
이용부 보성군수는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고 역량 있는 마을에 예산을 지원하는 역량단계별 지원시스템으로 변화되어 추진되고 있다”면서 “이번 경진대회가 한 단계 더 성숙하고 행복한 농촌마을 만들기의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성군은 군민의 기초생활 수준 향상과 지역별 특색 있는 발전을 위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3건 184억원, 창조적마을만들기사업 7건 222억원 등 총 10건 406억원의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을 농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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