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 경쟁 뚫은 청년인재 22명, 열정과 패기를 갖춘 기업분석 경연
전라북도,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대학교 링크플러스 사업단, (사)캠틱종합기술원이 공동 주최한 금번 행사는 취업을 준비하는 지역 청년들에게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직무 이해도 및 기업분석 역량을 향상시키는데 역점을 두었다.
지난 5일(화) 전북대학교에서 개최된 본선 무대는 18개팀 47명의 참가자 중 1차례 예심을 통해 선별된 9개팀의 22명 청년인재들이 선택한 기업과 산업체 멘토들의 코칭을 받으며 분석한 내용을 이번 경연 시간을 통해 발표하며 심사단과 청중평가단으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본 대회는 2016년 “스타기업 분석 경진대회”라는 명칭으로 시범적으로 진행하였으며, 올해는 “전라북도 선도기업 분석 경진대회“로 명칭을 바꾸어 전라북도 선도기업을 알리고, 도 내 우수인재 발굴 및 육성을 위한 행사로 정착시키고자 진행되었다.
치열한 일자리 경쟁으로 서류심사 조차 통과하기 어려운 청년들에게 향후 진출하게 될 희망입사기업에 대한 환경분석(3C/FAW), 사업전략, 마케팅전략, 기술부문 등 분석을 통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브랜드 이미지 제고, 사업화 아이템 제안 등) 제안내용을 발표하여 지역 기업을 알리는데 새로운 문화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보인다.
이 날 행사에는 전라북도청, (재)전북테크노파크,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을 비롯한 지역산업전문가 등 8개 기관장 및 기업지원 실무자가 직접 평가에 참여하여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하고 청년들을 격려했다.
전북테크노파크 강신재 원장은 “청년 구직자들의 미래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자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지역의 우수한 기업을 청년들에게 알리고, 지역 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보다 더 노력할 것이다”고 밝혔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