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충남 예당저수지 사업현장 방문해 사업추진현황 점검
이번에 점검하는 예당저수지는 중부권 최대의 농업용 저수지(저수량 4천 710만 톤)다. 공사는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호우가 증가하면서, 농경지 침수로 인한 하류지역 인명·재산피해 사전예방을 위해 물넘이 확장과 저수지 제당보강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깨끗한 농어촌 용수 확보를 위한 친수공간(2ha)을 개발하고 녹조제거 등을 추진 중에 있다.
정승 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가뭄, 호우, 고온으로 인한 수온 상승 등이 일상화되고 있다”며,“공사는 농업인의 영농편의를 높이는 것은 물론, 농어촌 공간을 생태적·환경적으로 건강하게 유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농어촌공사는 기후변화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15일 한국정책학회에서 수여하는‘한국정책대상’을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수상한 바 있다. 아울러, 지난달 이란에 과학적 물관리 기술 수출계약을 맺는 등 세계적으로 물관리 기술을 인정받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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