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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미 국토 첫 건설업계 간담회···“건설업 신성장 산업 육성”

김현미 국토 첫 건설업계 간담회···“건설업 신성장 산업 육성”

등록 2017.09.26 11:22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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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수주 강화·미래에 대비변화와 혁신 강조

김현미 국토 첫 건설업계 간담회···“건설업 신성장 산업 육성” 기사의 사진

“건설산업도 이제 외형 위주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건설업계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정책 방향 논의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26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김현미 장관을 비롯해 유주현 대한건설협회장을 비롯한 5개 협회 대표와 건설분야 대기업과 중소업체 대표들이 참가한 가운데 ‘건설 및 주택업계 간담회’를 가진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토부가 미리 배포한 자료를 통해 “우리 건설산업은 패러다임이 변화되는 변곡점 위에 서 있다”라며 “건설산업도 이제 외형 위주 성장에서 벗어나 질적 성장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건설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우리 기업의 수주를 위해서라면 어디든 달려가겠다”며 수주외교 강화의지를 피력할 방침을 밝혔다. 그는 특히 최근 건설 안전사고에 대한 우려와 유감을 표명하면서 “건설현장은 작은 부주의도 큰 인명피해를 가져올 수 있는 만큼, 안전관리에 정부와 업계 모두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 장관은 “건설산업이 낡은 전통산업의 이미지를 극복하고 新성장 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면서 “앞으로도 건설 및 주택 업계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만들고, 항상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겠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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