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미 국토교토부 장관이 반포주공1단지 등 강남 재건축 시장 과열에 대해 묻는 기자의 질문에 “(간담회) 시작도 안했는데···”라고 말하며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
이어 “그러면 끝나고는 한 말씀 꼭 해주시고 가시겠느냐”는 물음에는 웃으면서 “아니요”라고 고개를 저으며 자리를 떠났다.
김 장관은 26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소재 건설회관에서 열린 건설·주택업계 간담회에 참석하던 중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한편 이날 건설·주택업계 간담회에는 김 장관을 비롯해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 신홍균 대한전문건설협회장, 김한기 한국주택협회장, 심광일 대한주택건설협회장, 박기풍 해외건설협회장, 정수현 현대건설 사장, 조기행 SK건설 부회장 등 관련 종사자 총 17명이 참석했다.
뉴스웨이 김성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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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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