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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 총회서 막판변수 등장···조합원 야유 쏟아져

[현장에서]반포주공1 총회서 막판변수 등장···조합원 야유 쏟아져

등록 2017.09.27 15:24

수정 2017.09.27 17:09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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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현장.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 현장.

강남 역대급 재건축 ‘반포주공1단지’ 결전의 날이 밝은 가운데 GS건설이 마지막까지‘소송전 여지’를 접지 않으면서 막판 변수가 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27일 오후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선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시공사 선정 임시총회가 열렸다. 이날 사회를 맡은 유영학 사회자는 안건 발표에 앞서 조합원들이 각 시공사에게 질문한 내용을 발표했다.

유 사회자는 “조합원들이 GS건설에게 총회 결과를 겸허히 따르고 앞으로 가처분신청 등 어떠한 소송도 제기하지 않겠다는데 협조를 요청한 점에 대해 GS건설이 ‘총회 종료 후, 그간 사실 관계를 종합, 정리 평가 후 결정 할 계획’이라는 답변을 보내왔다”고 말했다.

일순간 시종일관 차분하게 진행되던 총회에선 야유가 쏟아졌다. 이에 사회자는 “저한테 그러지는 마시라”고 우스겟소리를 하기도 했다.

한편, 앞서 현대건설은 지난 18일 조합원 총회 결과에 어떠한 이의도 제기하지 않고 받아들이겠다는 의미의 '부제소 이행각서'를 조합에 제출했다.

반포주공1단지 시공사 선정 총회 결과는 이날 오후 5시 이후 최종 발표될 예정이다.

뉴스웨이 이보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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