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은행은 1988년 금융선물 거래로 파생업무를 시작한 이래 원화 이자율과 원달러 통화스왑 시장, 외화구조화 상품으로 영역을 넓혀왔다. 올 6월말 잔액기준으로는 국내 파생상품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시아리스크는 매년 아시아지역 파생상품 거래기관 중 소속국가를 대표하는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금융기관을 최우수 파생상품취급기관으로 선정해 발표한다. 이번에는 홍콩 HSBC, 중국 ICBC, 호주 ANZ, 싱가포르 OCBC 은행 등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김정원 금융공학실장은 “국내 파생상품시장을 개척하고 선도해온 산업은행 금융공학실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도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차재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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