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추석은 연휴기간이 길어 차량이 분산돼 고속도로 정체현상은 다른보다 덜할 것으로 예상되나 귀성, 귀경객들은 교통상황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국토교통부는 국민들이 이동시간과 교통혼잡을 줄일 수 있도록 귀성·귀경길 출발 전에 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 인터넷 포털사이트, 교통방송, 스마트폰 앱 등을 통해 제공되는 혼잡 예상일과 시간대, 도로 등 교통정보를 미리 확인한 후 출발시점과 경로를 결정하여 줄 것을 당부하기도 했다.
또 고속도로 교통상황 안내전화(종합교통정보안내 1333, 고속도로 교통정보 1588-2504)와 운전자용 스마트폰 앱, 도로변 전광판(VMS) 등을 통해 제공되는 실시간 교통상황과 지정체 구간 우회도로 정보를 이용하면 편안한 귀성·귀경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증 3일~5일은 고속도로 통행료가 무료다. 이용방법은 평상시와 같이 일반차로는 통행권을 뽑고 도착 요금소에서 제출하면 되고, 하이패스 차량은 기존 대로 통과하면 된다.
국토교통부는 올 추석 연휴 기간 중 귀성길은 추석 하루 전인 10월 3일(화) 오전에, 귀경길은 추석 당일인 10월 4일(수) 오후에 고속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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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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