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오후 12시 36분쯤 서울 강남역의 한 상가에 60대 추정 여성이 몰던 검정 제네시스 차량이 돌진했다.
서울 강남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2시 36분경 검정색 제네시스 차량이 강남역 인근 상가 건물로 돌진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tbs 교통방송 측 또한 트위터를 통해 "강남대로 중간지점 차량이 건물 안으로 돌진한 사고 처리작업으로 위험이 높으니 이 구간 이용하실 분들은 안전하게 지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 청취자가 교통방송 측에 제공한 사진을 보면 상가 주변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 있으며 소방차와 구급차 여러대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사고로 시민 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 부상자 모두 생명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음주 여부 등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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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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