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실시

현대해상의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 사이트 메인화면.

현대해상은 TV 기업광고에 등장하는 캐릭터 ‘마음봇’을 활용한 분실물 찾아주기 캠페인 ‘잃어버린 마음을 찾아주세요’를 다음달 30일까지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물건을 잃어버렸을 때 가장 먼저 찾는 곳이 분실한 장소라는 점에 착안해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이 해당 장소에 메시지를 남겨놓을 수 있도록 제안하는 실천 활동이다.

물건을 잃어버린 사람의 ‘찾고 싶은 마음’과 분실물을 습득한 사람의 ‘찾아주고 싶은 마음’을 연결하고자 기획됐다.

현대해상은 분실물 습득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캠페인 사이트와 소중한 사연이 담긴 분실물을 찾는 내용의 온라인 동영상을 통해 캠페인 내용을 전파할 계획이다.

또 캠페인 기간 사이트를 방문해 이벤트에 응모한 이들 중 1만명을 추첨해 분실물 습득 시 메시지를 남길 수 있는 메모지와 마음봇 자석 등 메모지 키트를 증정할 예정이다.

김진형 현대해상 홍보부장은 “앞으로도 고객의 마음을 상품과 서비스에 담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음봇은 마음의 힘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현대해상의 기업철학을 상징하는 로봇 캐릭터다. 올해부터 방영 중인 기업광고 속에서 인간의 다양한 모습을 관찰하며 마음을 알아가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