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00억원 이상 매출을 달성한 벤처기업은 513개. 역대 가장 많은 기업이 ‘벤처천억기업’으로 우뚝 섰습니다. 가장 높은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네이버로 2조4965억원의 매출을 올렸습니다.
직장인들이나 취업준비생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은 벤처천억기업들의 연봉일 텐데요. 가장 많은 급여를 지급한 곳은 공장 자동화 설비 기업인 ‘톱텍’으로 평균 급여는 6100만원입니다.
가장 높은 매출을 올린 네이버는 평균 급여 5922만원으로 2위를 차지했습니다.
벤처천억기업들의 평균 급여는 성별에 따라 차이가 있었는데요. 대체로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여자 직원보다 높았습니다. 남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곳은 네이버로 6479만원에 달했습니다.
여자 직원의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기업 또한 네이버로 금액은 5056만원.
평균 급여액과 성별에 따른 평균 급여액 순위가 다른 것은 성비 차이 때문인 것으로 분석됩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발표한 지난해 대기업 정규직의 평균 연봉은 6521만원, 중소기업은 3493만원입니다. 대기업에는 못 미치더라도 벤처천억기업의 급여 역시 높은 수준임을 알 수 있는데요.
여기에 대기업 못지않은 복지와 실시간 발전 중이라는 성장 가능성이 더해져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관심도 증가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벤처천억기업 전체 종사자 수는 17만9172명에서 19만3490명으로 1만4318명 증가했습니다. 8.0%라는 높은 고용증가율을 보인 ‘벤처천억기업’. 어쩌면 청년실업 해법의 키워드가 여기에 숨어 있는 건 아닐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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