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꼬 아 뽀꼬는 삼성화재가 장애인먼저실천운동본부, 국립특수교육원과 함께 음악에 재능이 있는 장애청소년들에게 교육과 공연 기회를 제공하는 사회공헌사업이다.
‘오(Oh)! 해피 데이(Happy Day)’를 주제로 1시간 30분간 진행된 이번 음악회에는 장애청소년 49명과 음악 멘토, 삼성화재 임직원과 자녀로 구성된 오케스트라단, 합창단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슈만의 ‘헌정’을 시작으로 ‘고향의 봄’, ‘인생의 회전목마’ 등 총 13곡을 연주했다.
촉망 받는 연주자인 시각장애인 피아니스트 김예지씨와의 협연 무대도 눈길을 끌었다. 김씨는 삼성화재로부터 분양받은 시각장애인 안내견의 도움을 받아 생활하고 있다.
한편 안민수 삼성화재 사장은 음악회에 앞서 장애청소년 3명에게 ‘음악재능 장학증서’를 전달했다. 삼성화재는 매년 장애청소년들의 체계적인 음악교육을 지원하기 위해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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