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11시 40분 기준 포스코는 전일 대비 1만500원(3.17%) 오른 34만2000원으로 거래 중이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 CS 증권, C.L.S.A 증권 등이 매수창구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 7월부터 이어진 주가 상승세에 시가총액도 5위까지 뛰어올랐다.
앞서 포스코는 전일 공시를 통해 지난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15조361억원, 1조1257억원을 기록했다며 1조클럽 복귀를 알렸다.
이에 대해 미래에셋대우 이재광 연구원은 “경조한 철강가격 예상과 4년간의 그룹 구조조정으로 자회사 실적 역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국제 신용평가기관 무디스는 지난 26일 포스코의 장기 기업신용등급 ‘Baa2’에 대한 전망을 ‘안정적(Stable)’에서‘긍정적(Positive)’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무디스가 지난해 10월 포스코의 신용등급 전망을 ‘부정적(Negative)’에서 ‘안정적(stable)’으로 상향 조정한 이후 1년 만의 일이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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