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할로윈 데이 소비 규모는 7조원대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우리나라에서도 할로윈 데이를 즐기는 사람이 느는 추세. 다양한 업계가 관련 특수를 노리고 있습니다.
온라인쇼핑몰 G마켓의 경우 지난해 할로윈 데이를 앞두고 먹거리와 파티관련 용품을 중심으로 할로윈 상품의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옥션도 같은 기간 할로윈 데이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 증가가 두드러졌는데요. 특히 마술 용품은 매출 665%라는 경이적인 증가율을 기록, 가장 ‘대박’ 난 할로윈 상품이 됐습니다.
이러한 매출 증가세는 쇼셜커머스에서도 확인할 수 있는데요. 같은 기간 위메프(87.5%)와 티몬(31%) 역시 할로윈 관련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롯데마트와 이마트 등 대형마트도 할로윈 데이 특수를 맞아 10% 이상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유통업계 외에 식품업계와 패션업계, 호텔, 놀이공원 등도 할로윈 데이를 겨냥한 다양한 이벤트와 상품을 내놓으며 할로윈 데이 특수를 누렸습니다.
올해에도 여기저기에서 다양한 할로윈 데이 상품을 내놓으며 소비자의 구매를 유도하고 있는데요. 이번 할로윈 데이에는 어떤 상품의 매출이 가장 많이 증가할까요?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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