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병원 장례식장 관계자는 30일 매체에 "(고인의) 사인은 무엇인지 정확하게 모르나 오늘 사망해 빈소가 마련됐다"고 전했다.
앞서 도민호는 2015년 MBC '어게인 인기가요 베스트50 95-96'에 출연해 음악에 대한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도민호는 당시 "5년 전에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위를 절단했다. 못 먹게 되다 보니 30kg가 빠지더라"며 "많이 힘들었다. 이 무대에 나오게 된 계기도 힘든 사람들한테 도움이 되고 싶었기 때문"이라고 근황을 전한 바 있다. 故 도민호는 7년 전 위암 2기 판정을 받고 투병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
도민호는 조성환과 함께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해 다음 해인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특히 '흥부가 기가막혀'로 대중적인 사랑을 받았다. 이후 도민호는 3집까지 활동하다 팀에서 빠져, 2000년 이후 조성환 홀로 육각수로 활동하고 있다.
도민호는 조성환과 함께 지난 1995년 MBC '강변가요제'에 출전해 금상과 인기상을 수상해 다음 해인 1996년 육각수 1집 앨범 '다시'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한편, 발인은 11월 1일 도봉병원 장례식장에서 치러진다.
뉴스웨이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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