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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예우, ‘위대한 동맹’ 계기될 것”

청와대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예우, ‘위대한 동맹’ 계기될 것”

등록 2017.11.05 15:33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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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트럼프 대통령을 ‘국빈’으로 예우해 따뜻하게 맞음으로써, 한미 관계를 ‘포괄적 동맹’을 넘어 ‘위대한 동맹’으로 가는 결정적 계기로 만들고자 합니다. 이것이 25년만에 이뤄지는 미국 대통령의 국빈방문에 담긴 의미이며, 이는 궁극적으로 한반도 평화와 번영을 가져올 것입니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이 5일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언급한 발언의 일부다.

박수현 대변인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오는 7일과 8일 양일간 우리나라를 국빈 방문한다”며 “북핵과 미사일 등 한반도 안보 현실이 매우 엄중해 한미간 정치와 경제, 군사적 측면에서의 포괄적 협력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이 같이 밝혔다.

이어 “손님을 환대하는 것은 대대로 이어져온 우리의 전통”이라며 “이를 통해 미국과 우리나라가 굳건한 동맹임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국민 여러분께서 마음을 모아 따뜻하게 트럼프 대통령을 환영해달라”고 덧붙였다.

박수현 대변인은 계속해서 “정부는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이번 국빈 방문을 통해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민 여러분께서도 우리 정부를 믿고 지켜봐 주시고, 많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이번 방한에는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동행한다.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 백악관 수석고문도 동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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