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강원도와 2018 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성공 협약대회기간 중 용수무상공급, 비인기종목 입장권 구매 등 지원
공사는 대회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종래의 금전적 지원을 넘어, 공사가 보유한 물적·인적 자원을 활용한 전사적 차원의 지원을 하겠다고 약속했다.
우선, 대회기간 중 생활용수 부족 우려에 따라 공사에서 관리하는 저수지의 물을 무상으로 공급, 선수와 관광객, 주민들의 불편 해소에 나선다.
공사 본사와 101개의 지방부서 등 전국적인 조직망을 활용한 현수막 게시, 온라인 이벤트 진행 등 국민적 붐업조성에도 앞장선다. 이와 함께 평창 주변의 농촌관광지를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여 올림픽 이후에도 지역경제가 지속적으로 성장·발전될 수 있는 기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상대적으로 판매실적이 저조한 비인기 종목 입장권도 구매하며, 소수 인원이 참가한 국가에 대해 자체응원단을 조직, 올림픽 기간 중 열기가 꾸준히 유지될 수 있도록 인력지원도 병행하게 된다.
정승 사장은 “개회를 3달 앞둔 지금은 올림픽의 성공을 위해 온 국민이 힘을 모을 때”라며, “농어촌공사 6,000여 임직원도 힘을 모아 평창올림픽이 세계인의 축제이자 화합의 장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공사는 이밖에도 농식품부 산하 공공기관과 합동 홍보를 추진하는 한편, 공사가 보유한 전국 120개소 DID를 통한 송출,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홍보채널, 사보에 소식란 개설 등 성공적인 올림픽 개최에 적극 동참한다는 계획이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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