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삼성가를 밀어내고 1위를 차지한 것은 석유‧가스업계 거물인 릴라이언스 그룹을 보유한 인도의 암바니 가문. 릴라이언스 인더스트리 주가 급등의 영향을 받아 자산 보유액이 448억 달러로 치솟았습니다.
삼성에 이어 3위를 차지한 아시아의 부호는 홍콩의 순훙카이 부동산 그룹 쿽(郭)씨 가문으로 자산 보유액은 404억 달러.
4위는 366억 달러의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태국의 찌얀와논 가문입니다. 찌얀와논 가문은 세계 최대의 사료업체인 차로엔 폭판드 그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5위에 이름을 올린 하르토노 가문은 인도네시아의 대표 기업인 자룸 그룹을 보유하고 있으며, 자산 규모는 320억 달러입니다.
아시아 부호 가문 1위부터 5위를 알아봤는데요. 50위 안에 이름을 올린 한국 가문은 현대가(17위, 148억 달러), LG가(28위, 87억 달러), SK가(39위, 63억 달러) 등입니다.
뉴스웨이 이석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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