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과 독일, 프랑스 등 유럽연합(EU) 국가와 일본, 호주, 캐나다 등 20여개 국가에서 기업카드(마스터)로 결제한 해외 출장비에 대해 환급서비스를 제공한다.
해외 부가세 환급은 국내 기업이 해외에서 사용한 출장경비 중 숙박, 식사, 렌트 등에 사용한 비용의 부가세를 돌려주는 것이다. 국가별로 차이가 있지만 부가세율이 높은 유럽 등에서는 경비의 최대 20%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해외 부가세 환급서비스 대행업체인 브이에이티잇 코리아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전문가의 방문 상담 후 세무대행 계약서를 작성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현금이나 다른 카드를 사용했을 때보다 환급 대행 수수료를 최대 50% 절감할 수 있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복잡한 절차와 비용 문제 때문에 환급을 포기햇던 기업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해외경비 지출이 많은 기업들의 비용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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