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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대표팀, 중국과의 홈경기서 ‘81-92’ 패배

농구대표팀, 중국과의 홈경기서 ‘81-92’ 패배

등록 2017.11.26 21:47

김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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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농구대표팀, 중국과의 홈경기서 패배.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연합뉴스한국 농구대표팀, 중국과의 홈경기서 패배. 사진=대한민국농구협회 제공/연합뉴스

남자 농구대표팀이 중국을 상대로 홈에서 아쉬운 패배를 당했다.

허재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 농구대표팀은 26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2019 국제농구연맹(FIBA) 농구 월드컵 아시아·오세아니아 예선 1라운드 2차전 중국과 경기서 81-92로 패했다.

지난 20일 뉴질랜드와의 원정 1차전에서 86-80으로 승리한 한국은 내심 2연승으로 조 1위를 노렸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다.

1, 2쿼터 대등하게 경기를 펼치던 한국은 오세근과 김종규가 벤치로 물러난 3쿼터부터 중국에 연달아 실점하며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정현이 14득점(4리바운드 2어시스트) 허훈(16득점 2리바운드 4어시스트) 오세근(10득점 4리바운드) 등이 분발했지만 중국의 공세를 막아내지 못했다. 중국은 딩얀위항이 30득점(3점슛 4개 포함·6리바운드)으로 맹위를 떨쳤고 쑨밍후이도 21득점을 터뜨리며 한국을 괴롭혔다. 212cm의 장신 왕저린은 16득점 11리바운드 더블-더블을 기록했다.

결국 한국은 중국에게 81-92로 패해 예선 1라운드 A조 전적 1승1패를 기록했다.

한국은 FIBA랭킹 34위로 중국(24위), 뉴질랜드(27위), 홍콩(82위)과 한 조에 속했다. 내년 2월23일과 26일 홍콩, 뉴질랜드와 차례로 붙는다. 모두 안방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다.

한편, 이날 체육관에는 4376명이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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