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오후 2시 기준 동부제철은 전일 대비 2370원(29.70%) 급등한 1만350원으로 거래되고 있다. 전일 1840원(29.97%) 상승에 이어 2거래일째 상한가다. 동부제철우선주 역시 7250원(29.84%) 뛴 3만1550원을 기록하며 상한가를 기록했다. 동부제철우선주도 전일 5600원(29.95%) 증가해 상한가를 기록한 바 있다.
동부제철 주가 강세에는 중국의 철강 감산으로 인한 수혜 기대감 때문으로 보인다.
한국투자증권 최문선 연구원은 “중국 철근 가격이 11월에만 21.7% 상승했다”며 “열연 5.9%, 후판 4.1%, 냉연은 3.4% 상승에 그친 것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급등”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철근 가격이 유례없는 급등을 한 이유가 동절기 감산에 있다고 판단한다”며 “12월에도 철강 비중 확대 전략 유효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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