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3월 판매 개시한 신형 크루즈는 강화된 여성운전자 안정성 평가에서 만점에 가까운 점수를 기록했다. 여기에 뒷좌석에도 시트밸트 프리텐셔너를 적용해 성인 및 어린이 탑승자의 안전까지 배려하며 충돌안정성 분야에서 최고등급인 5스타를 기록하는 등 종합 안전성 평가에서 1등급을 기록했다.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목표로 개발된 신형 크루즈는 차체의 74.6%에 달하는 광범위한 영역에 열간성형강(Press Hardened Steel), 초고장력강판(Ultra-High Strength Steel) 등 고강도 재질을 빈틈없이 적용했다.
또 프리미엄 안전 사양을 대폭 적용해 360도 전방위 첨단 안전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성공했다. 차선이탈 경고 및 차선유지 보조 시스템은 물론 사각지대 경고시스템, 전방충돌 경고시스템, 자동주차 보조시스템, 전좌석 안전벨트 경고 시스템, 급제동 경고 시스템 등 중형 차급에 적용해온 첨단 안전 기술을 대거 채택했다.
한국GM 차량안전개발본부 김동석 전무는 “지난해 말리부와 스파크가 호평 받은데 이어 올해 출시한 크루즈 역시 안전도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아 기쁘다”며 “고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는 쉐보레의 제품 철학을 바탕으로 최고의 안전성을 제공해 탁월한 브랜드 가치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뉴스웨이 김민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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