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간 매년 30명의 학생 선발해 동남아 무역실무지식 교육
GTEP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중소기업의 수출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무역이론과 현장경험이 결합된 무역 전문가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목포대는 2015년 GTEP사업에 선정되어 지난 3년간 총 120여 차례 국내·외 박람회 참가 및 수출상담회에서 90여명의 사업단 소속학생을 파견해 50만 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는 등 글로벌무역전문가 양성은 물론 전남지역 중소기업 수출확대의 견인차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목포대 GTEP사업단은 앞으로 3년간 매년 30명의 학생을 선발하여 동남아 특화지역 언어, 상관습, 법령 및 무역실무지식을 교육하고 전남지역 내 동남아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과 함께 수출시장 확대를 위한 공동마케팅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최동오 목포대 GTEP사업단장은 “GTEP사업단의 연속 사업 선정은 정부와 전라남도의 지원과 지역협력기업의 적극적인 참여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는 차이나 리스크 이후 기회의 땅인 동남아시아 시장에 전남지역 중소·중견기업이 성공적으로 진출하여 새로운 수출 동력을 창출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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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오영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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