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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등록 2017.12.25 13:55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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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금융지주, 26일 임원인사 단행3000억원대 순익 등 최대 실적 보상

김용범 메리츠화재 사장, 부회장으로 승진 기사의 사진

국내 손해보험업계 5위사 메리츠화재의 사상 최대 실적 달성을 이끈 김용범 사장(사진)이 26일 부회장으로 승진한다.

25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메리츠금융지주는 이날 오후 김용범 사장의 부회장 승진을 포함한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할 예정이다.

김 사장은 메리츠화재의 올해 3분기 누적 순이익이 3000억원을 넘어서는 등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한 점을 인정받아 승진하게 됐다.

김 사장은 지난해 기존 지점장을 계약직으로 전환해 실적에 따라 보상하는 사업가형 점포제도를 도입하고, 장기보장성 인(人)보험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영업을 추진해왔다.

메리츠화재의 연결 재무제표(지배주주지분) 올 1~3분기 순이익은 3132억원으로 전년 동기 1933억원에 비해 1199억원(62.03%) 증가했다. 이는 지난해 연간 순이익 2365억원보다 767억원(32.43%) 늘어난 것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

김 사장은 1963년생으로 대한생명(현 한화생명), 삼성화재, 삼성증권 등에서 근무하다 메리츠종금증권, 메리츠금융지주 사장을 거쳐 2015년 1월부터 메리츠화재 사장으로 재직해왔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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