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진 지사 “연말 연시 따뜻한 사회분위기 조성” 당부
전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도는 본청 12개 실국 및 3개 직속기관 등 총 15개 부서가 지난 11월 21일부터 내년 1월 초까지 연말연시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실국별 봉사활동은 송하진 지사의 간부회의 지시에 의해 실시되고 있다. 송 지사는 “연말과 동절기를 맞이하여 따뜻한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불우이웃돕기를 추진”할 것을 당부하는 한편 “실국별 소관업무와 관련된 취약 소외계층을 위한 활동”을 지시했다.
이에 따라 실국별로 배식, 목욕봉사, 자장면 봉사, 연탄배달 등 봉사활동을 펼치는데, 특히 부서 특성에 맞춘 위문공연(문체국), 컴퓨터수리(기조실), 화재취약가구 안전점검(도민안전실)도 추진된다.
12월 26일(화)은 공보관실 직원 10여명이 전북불교회관에서 급식지원 및 청소 등 자원봉사 활동을 펼쳤다.
전북불교회관에서는 매일 60~70명의 어르신들이 무료급식을 제공받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독거노인 또는 수급자다.
이날 직원들과 함께 직접 봉사에 나선 전북도 한민희 공보관은“추운 날씨에 어르신들께 따뜻한 점심 한 끼 챙겨 드릴 수 있어 보람 있었다 ”며 “우리 모두가 함께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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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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