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부안군간 국도23호선 건설 사업 등 사통팔달 교통망 구축
군은 민선 6기 도로분야 핵심사업인 광역교통망 건설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 2018년에도 고창군 흥덕면~부안군 행안면까지 국도23호선 5억원(총 1,497억원, 25.5km), 심원면 궁산리~아산면 삼인리까지 국도22호선 74억원(총 489억원, 13.45km), 고창군 고창읍에서 장성군 백양사IC 구간 국지도15호선 50억원(총 490억원, 5.97km)과 장성군 북일면 구간 국지도 49호선 70억원(총 298억원, 2.65km), 고창~내장IC간 지방도708호선 40억원(총 1,039억원, 13.1km) 등 2018년 국·도비 239억원을 투자해 확포장 및 선형개량 등 도로개선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특히 신규사업과 SOC사업을 억제 한다는 정부의 기조에도 불구하고 고창군 흥덕면~부안군 행안면까지 국도23호선에 대해 2018년 신규 사업으로 국비 5억원을 확보해 사업 추진의 기틀을 마련했는데, 이는 사업 발굴 단계부터 부처예산편성과 국회심의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세종시와 국회를 상대로 동분서주해 온 박우정 고창군수의 부단한 노력의 결과로 보여 진다.
이밖에도 인접 지자체간 연결도로 확포장을 통한 지자체간 교류 활성화 및 지역주민 편의제공을 위해 군비 12억원을 투자해 ‘고창 문수사 입구~장성 금곡영화마을 연결도로 확포장공사’를 추진 중이며, 고수면 봉산마을 진입로 등 농어촌도로 8개소에 대해서도 군비 16억원을 투입하여 확포장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창군의 새로운 지역개발 여건 변화에 부합된 중장기 도로계획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지난 11월부터 1년간 군비 1억원을 투자해 ‘고창군 도로망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 용역’을 추진 중으로 지역 내 도로 여건 분석과 진단을 통해 ‘한빛원전 비상 대피를 위한 무장교차로~상하교차로 국지도 15호선(6.4km) 도로망구축’ 등 중장기 발전계획에 따른 신규 노선 발굴과 국가계획 반영, 도로망 확충·건설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박우정 고창군수는 “이 사업들을 통해 고창군은 정읍시, 부안군, 전라남도 영광군, 장성군 등 인접 시·군과 연계되는 광역 교통망 정비로 명실상부한 전라남·북도를 잇는 교통 요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를 통해 교통물류비 절감을 통한 기업유치 활성화, 인접 시·군과 활발한 교류 및 상생방안 강구 등 지역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차질 없는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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