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은 장수군이 2014년부터 활발히 진행, 2017년에 전국 다문화가족지원센터 평가 특성화 부문에서 여성가족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주관한 통·번역지원사업으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해당 서비스는 한국사회에서 언어 장벽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결혼이민자를 비롯한 외국인들에게 통역, 번역, 정보제공 서비스를 제공하여 대상자들이 원활한 한국생활을 유지하는데 큰 도움을 주고 있다.
또한 생활, 법률, 의료, 상담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서비스 제공을 통해 외국인뿐만 아니라 그들과 대화를 나눠야 하는 한국인들에게도 상당히 유용하여 행정, 금융, 의료기관등에서도 많은 서비스 제공 요청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장수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는 일정수준 이상의 전문성을 갖춘 베트남어와 중국어 통번역사가 근무하고 있어 해당언어에 대한 서비스를 제공중이며, 그 외의 캄보디아어, 일본어, 필리핀어(따갈로그어)등은 해당 언어권 출신의 결혼이민자의 재능기부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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