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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수익 다변화로 시장지배력 강화”

정원재 우리카드 사장 “수익 다변화로 시장지배력 강화”

등록 2018.01.02 12:08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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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정원재 우리카드 사장이 2일 서울 광화문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취임사를 하고 있다.

2일 취임한 정원재 우리카드 신임 사장이 수익구조 다변화와 고객기반 확대를 통한 시장지배력 강화를 목표로 내걸었다.

정원재 사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 우리카드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가맹점 수수료 추가 인하 가능성, 기준금리 인상에 따른 조달비용 증가 등 대내외 환경 변화 속에 중위권 카드사들의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정 사장은 7가지 경영 키워드로 △수익구조 다변화 △고객기반 확대 △시장지배력 강화 △리스크관리 및 법과 원칙 준수 △디지털 프로세싱 혁신 △기업의 사회적 책임 완수 △소통·변통의 조직문화를 제시했다.

정 사장은 임직원들에게 “전 임직원이 똘똘 뭉쳐 어려움을 극복하고 새 길을 개척하는 ‘극세척도(克世拓道)’의 지혜를 발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정 사장은 2013년 우리은행의 우리카드 분사 이후 첫 수석부행장급 출신 사장이다. 1977년 우리은행 입행 이후 충청영업본부장, 기업고객본부장 등을 거쳐 영업지원부문장을 역임했다.

뉴스웨이 장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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